용품 이야기2015. 5. 16. 02:38

수조항의 소일을 퍼내는데 보통은 페트병을 잘라서 쓴다거나 등의 이야기를 들었다. 허나 우리집에 페트병이 생길 일이 없고, 그렇다고 소일 퍼내는데 쓰자고 음료수 잔치를 벌이는 것도 우스운 일이라, 이런 용도에 쓸 수 있는 삽을 하나 주문하기로 하였다.

검색을 해보니 "소일 전용"이라는 것은 없고 "모래삽"이라는 도구가 눈에 띄었다. 배수 목적으로 삽 바닥에 구멍이 숭숭 뚫린 제품인데, 소일 퍼내는 용으로도 적합할 것 같아서 주문하였다.

그 제품은 고토부키 3D 모래삽이다.

제품의 포장 상태는 이렇다.

제품명에 "3D"라고 큼지막하게 들어가는데, 이를 통해서 뭔가를 강조하고 싶은 것 같은데, 솔직히 이게 무슨 뜻인지는 모르겠다. 하지만 알게 뭔가... 흙만 잘 떠지면 되지.

 

열자마자 수거를 기다리고 있는 두자항으로 바로 직행...

모래삽이지만 예상대로 소일을 퍼내는데도 무리가 없었다. 아래 배수구의 배수가 탁월해서 물이 잘 빠지고, 수평으로 들면 물이 일시적으로 떨어지는 것이 멈춰서 바스켓으로 옮기는데 아주 좋았다.

 

찍고보니 막상 제품의 디테일을 찍지는 않았는데 에라 모르겠다. 그리고 모래삽이니만큼 모래를 뜰 때의 느낌이 궁금한데, 아쉽게도 모래항을 하지 않으니 잘 모르겠다. 언젠가는 다시 모래항도 들일지 모르겠지만... 어쨌든 들인 돈이 아깝지 않았던 구매.

Posted by ITFDB